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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양의 모방과 일본의 아류에서 벗어나 조선의 전통에 기반한 민족적 조각을 추구했다.

차가운 방석 위에 망연히 앉아 답도 없는 시간의 흐름에 대해 생각하다 겨우 마음을 다잡았다.생각해보면 인간과 욕망은 천둥과 번개만큼이나 잘 어울린다.

물처럼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 또한 마찬가지다.눈이 침침해서 등을 더 환하게 밝혔다.동지가 지났으나 여전히 길고 긴 밤.

대체 왜 이렇게 시간은 잘 가는 것일까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는 평균 60세 영국인 2만5000명을 7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다.

최고의 건강법은 규칙적인 운동이다.

70대의 비교적 건강한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세 그룹으로 나눠 5년 동안 하루 30분 걷기.과거 ‘라포르 서커스가 곡예사 라푸와 별난 서커스 단원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그는 이런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홍익대 대학원 시절.현실에서 볼 수 없는 낯선 캐릭터와 초현실 같은 장면이 가득한 그의 캔버스엔 삶과 죽음.

2018년 ‘라포르 서커스란 제목으로 장편소설과 함께 회화와 조각을 발표했던 그가 이번엔 ‘두 개의 깃발과 ‘X.자신이 창조한 캐릭터가 소설과 캔버스 안에서 어려운 도전에 몸을 던진 것처럼 화가는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하며 모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